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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아마추어 당구 고수들의 멋진 3쿠션을 감상할 수 있는 당구대회가 열려 경기장을 뜨겁게 달궜다.
양산시당구연합회(회장 김경배)가 주최·주관한 ‘제1회 국민생활체육 양산시당구연합회장배 당구대회’가 지난 28일 북부동 동강당구클럽에서 열린 것. 첫 대회지만 전국대회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는 64명의 아마추어 당구 동호인이 참여했으며, 20점 단판 3쿠션 경기방식으로 진행됐다.
김경배 회장은 “이미 우리나라 당구는 세계적인 수준에 올라 있고, 전전한 레저스포츠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며 “선수들은 승패를 떠나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모두 힘을 모아 당구 저변을 확대하는데 노력하자”고 밝혔다.
한편, 경기결과 대회 우승은 김현우(진주) 선수에게 돌아갔으며, 준우승은 현동섭(대구), 공동3위 김용수(부산)·강승용(진주), 공동5위 변효석(양산)·노대영(부산)·신정운(부산)·태영준(대구) 선수가, 베스트 게임상은 권중원(부산), 하이런상 김해동(부산) 선수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