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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오는 2일 청라합창단(단장 박영기)의 일곱 번째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단원들과 함께 막바지 연주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박영기 단장은 지역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새로운 연주회가 될 것이라는 흥분과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박 단장은 “음악성과 재미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며 “지난 7년 동안 합창단의 기량이 급성장한 만큼 색다를 볼거리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에는 유명성악가인 임채홍 교수를 비롯한 전문 출연진과 함께 웅상고 B-boy팀이 초청돼 열정의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양산에서 처음 시도하는 두 대의 피아노를 동시에 연주하는 형식의 Two Piano 합주는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 단장은 “공연이 끝난 뒤 집으로 돌아가는 시민들의 가슴속에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연주회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기대에 감동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시민을 위한 꿈과 희망의 노래’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7회 청라합창단 정기연주회는 오는 2일 저녁 7시30분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