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예협회 양산시지부(지부장 박추하)가 창립 10주년 기념 전시회를 연다.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제10회 회원 전시회에는 회원 27명의 열정이 담긴 서예와 문인화, 서작 등 60여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특히 지난 4월 영국 런던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G20정상회의에서 서예퍼포먼스를 펼쳐 극찬을 받았던 서예협회 경남지회장 김종원 선생이 현장 축하 휘호를 겸한 서예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추하 지부장은 “전시 작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복지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라며 “창립 10주년을 기해 그동안 받아온 사랑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