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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비정규직 고용안정 만전 기할 것"..
사회

"비정규직 고용안정 만전 기할 것"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09/07/07 12:54 수정 2009.07.07 12:55
김종윤 부산노동청 양산지청장 취임



↑↑ 부산노동청 양산지청장 김종윤
ⓒ 양산시민신문
부산지방노동청 양산지청장에 김종윤(37) 전 노동부 고용정책본부, 기획조정실 서기관이 1일자로 취임했다.

경남 거창 출신인 김 지청장은 서울 구정고와 서울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했으며, 1996년 행정고시를 거쳐 공직생활을 시작한 뒤 노동부 차관실, 근로기준국, 고용정책실, 국무총리실 심사평가1심의관, 노동부 고용정책실, 고용정책본부, 기획조정실 등을 거쳤다.

특히 행정사무관 임관부터 서기관까지 13년 동안 노동부 본부와 국무총리실 등에서 근무해 고용정책과 근로감독 행정에 밝은 것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또 대인관계가 원만하고 창의적인 업무태도를 중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 지청장은 지난 2일 열린 취임식에서 "비정규직법 개정이 난항을 겪는 등 노동부가 처한 여건이 썩 좋지만은 않다"며 "비정규직 고용동향 파악과 고용안정 조치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양산지청은 체납사건이 많고 재해율이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직원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 문제를 조금이라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직원들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업무자세와 상호협력, 고객만족, 재미있고 활력 있는 직장 분위기 조성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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