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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여름 평산동의 주말을 뜨겁게 달궜던 야외음악회가 올해도 열린다.
평산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는 '평산동 여름밤의 야외음악회'가 오는 18일을 시작으로 내달 말까지 매주 토요일 열릴 예정이다. 애초 지난 4일부터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4일과 11일 공연이 비로 연기됐다.
이에 따라 오는 18일부터 선우2차아파트 앞 공원에서 올해 첫 음악회가 열리며, 7080라이브 공연, 색소폰 연주, 청소년을 위한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한편, 여름밤의 야외음악회는 평산동 주민들의 화합과 단합을 위해 지난해 7월 시작해 하루 평균 400여명이 찾는 등 호응을 얻었으며,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주민참여를 모두 만족한 성공적인 음악회라는 평가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