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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상출장소는 1억2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평산교~주남교 5km구간에 가로등 36개를 설치하기로 하고, 지난달 중순 공사에 들어갔다.
이 구간은 지난달 말 산책로와 잔디공원, 운동시설 등 설치공사를 마쳤지만 가로등이 없어 밤에 운동을 즐기는 주민들이 불편을 느껴왔다. 특히 대승2차아파트에서 석호가람휘아파트 구간은 불빛을 내는 주거시설이나 상업시설이 없어 마주 오는 사람의 얼굴을 확인하기 어려울 정도로 어두운데다 인적이 드물어 불안감이 높았다.
출장소 관계자는 "야간에도 산책이 가능하도록 가로등 설치공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설치를 앞당겨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