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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희망 찬(饌)’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7월부터 매주 양산지역 저소득 60가구에 김치, 부추전, 두부부침 등 밑반찬을 만들어 직접 배달하는 밑반찬서비스에 나선 것. 이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식사를 거르거나 균형 잡힌 식사를 기대하기 어려운 저소득층 어르신들과 장애인에게 밑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지원 사업은 종합사회복지관과 시 주민생활지원과, 적십자봉사회와 양산주부클럽 회원들을 비롯한 봉사자 40여명이 참여해 훈훈함을 전했다.
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식단 선택부터 재료 고르기, 요리, 반찬통에 담기, 배달까지 모든 봉사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정성껏 사랑을 담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식사를 거르는 소외된 이웃들이 없도록 꾸준히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