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에 평산동에 국민임대주택 1천385가구가 공급된다.
대한주택공사 부산지역본부는 평산동 352-7번지 일대에 건립하고 있는 평산 국민임대주택에 대해 오는 24일 모집공고를 통해 8월 중 신청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평산 국민임대주택은 모두 1천385가구(개별난방 방식)로 전용면적 33㎡(14평) 564가구, 40㎡(17평) 476가구, 47㎡(20평) 225가구, 56㎡(24평) 120가구다. 구체적인 임대조건은 이달 있을 모집공고를 통해 게시될 예정이며, 내달 신청을 받은 뒤 오는 2010년 입주예정이다.
한편, 국민임대주택은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지난해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272만6천290원) 이하인 무주택 세대주가 신청할 수 있다. 전용면적 50㎡ 미만은 해당 임대주택이 건설되는 지역 거주자로 청약저축에 가입하지 않아도 신청할 수 있다. 50~60㎡ 이하는 청약저축가입자에게 우선순위를 주며, 단독세대주는 전용면적 40㎡ 이하의 주택에만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