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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웅상, 모기와 한판 대결 펼친다..
행정

웅상, 모기와 한판 대결 펼친다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291호 입력 2009/07/28 09:36 수정 2009.07.28 09:44



웅상보건지소가 여름철 모기 없는 쾌적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모기와의 전쟁에 한창이다. 
 
웅상보건지소에 따르면 현재 모기유충과 성충구제를 병행해 실시하고 있으며, 기존 차량을 이용한 연막소독으로 모기성충을 구제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동ㆍ하절기 구분없이 연중 모기유충의 주요 서식처인 정화조와 웅덩이 등에 유충을 잡아먹는 어류와 인체에 무해한 약품을 투입해 모기 발생을 근원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광역 살포기를 이용해 일주일에 두 차례에 걸쳐 해충서식지, 유수지, 주거 밀집지역, 방역취약지역 등 모기가 다량 발생하고 서식하고 있는 지역을 찾아 방역약품을 집중적으로 살포하고 있다.
 
특히 올해 3월부터 농경지에 서식 중인 모기유충을 구제하기 위해 축사 주변 물이 고여 있는 논에 유충구제를 실시했으며, 기간제 근로자 3명과 6월부터 시행 중인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자를 투입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웅상보건지소는 모기서식지를 발견하면 즉시 전화(392-6921-3)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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