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계동 복조리식당(대표 정숙경)의 선행이 1년째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훈훈한 소식이 전해졌다.
덕계동에 따르면 정 대표는 지난달 25일 홀로 사는 어르신 30여명을 식당으로 초청해 점심을 제공했다. 정 대표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부터 7월부터 매달 한 차례씩 정기적으로 어르신들에게 식사와 음료 등을 제공해왔다. 이런 정 대표의 선행은 올해 초 덕계동주민센터를 통해 식사를 대접할 어르신들에 대해 문의하는 과정에서 밝혀졌다.<본지 274호, 2009년 3월 31일자>
당시 정 대표는 "비록 많이 가진 것은 아니지만 베풀 때 마음이 편안하고 행복함을 느낀다"며 "여건이 허락하는 한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에게 음식 대접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고, 묵묵히 선행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