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와 함께 신나는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는 특별 강좌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웅상출장소는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지역 내 초등학생들이 즐겁고 알찬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꿈나무 정보화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방학기간인 10일부터 오는 21일까지 2주간 웅상도서관 정보화교육장에서 열리는 정보화교실은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컴퓨터를 사용하는 전반적인 능력을 키우게 된다.
출장소는 이번 정보화교육으로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절감 효과와 함께 초등학생들에게 유익한 방학을 보낼 수 있는 학습공간을 제공해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장소 관계자는 "방학을 맞아 특별 시행하는 꿈나무 정보화교실에 웅상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며 "이번 교육뿐만 아니라 도서관에서 마련하는 다양한 독서교육과 영화상영 등에도 관심을 두고 지속적인 도서관 이용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