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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7일 저녁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시설관리공단 개청 기념으로 열린 ‘썸머콘서트’는 티켓 예매 일주일 만에 모든 좌석이 매진되며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만큼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열기로 가득 찼다.
윤도현(보컬, 기타), 박태희(베이스), 김진원 (드럼), 허준(리드기타) 등 YB멤버들은 거침없는 연주와 재치 있는 말솜씨, 열정적인 퍼포먼스로 관객을 단숨에 휘어잡았다. 처음부터 끝까지 스탠딩으로 진행된 공연에서 관객들은 가슴을 울리는 강렬한 사운드에 환호했고, 손짓에 하나가 됐다.
멤버들은 ‘담뱃가게 아가씨’, ‘사랑 TWO’, ‘너를 보내고’, ‘사랑했나 봐’ 등 히트곡과 최근 MBC무한도전에서 리쌍의 길과 함께 불러 화제가 된 ‘난 멋있어’를 불러 호응에 답했다.
한편, 이날 공연 중 무대에 오른 오근섭 시장은 윤도현 씨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면서 기습 뽀뽀를 감행해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