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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시는 소주동 주민과 소주공단 입주업체들의 숙원사업인 주남교~주남마을간 지방도 1208호선의 확ㆍ포장사업을 지난 7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구간은 소주공단 주요 진입도로이자 주남마을과 영산대학교로 통하는 유일한 도로로 교통량이 많았지만 왕복 2차선에 불과한데다 인도마저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상당한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005년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모두 85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26km에 이르는 도로를 왕복 6차선으로 확장했으며,도로 미관을 위해 도로 중앙에 화단형 중앙분리대를 설치했다.
또 인도정비와 함께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국가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자전거 전용도로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주남교~주남마을간 도로 확ㆍ포장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소주공단의 물류비용 절감 효과는 물론 공단근로자와 영산대학교 학생들의 편의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밟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