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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백동초ㆍ웅상지역아동센터
희망키움 육성사업 기관..
행정

백동초ㆍ웅상지역아동센터
희망키움 육성사업 기관 협약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295호 입력 2009/09/01 16:23 수정 2009.09.01 04:32



ⓒ 양산시민신문
백동초등학교(교장 김양수)와 웅상지역아동센터(원장 이인수)가 희망키움학교 육성사업 기관 협약을 맺었다.
 
희망키움학교 육성사업은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교육ㆍ문화ㆍ복지 등 다차원적 지원을 통해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백동초는 지난 5월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두 기관의 이번 협약은 이 사업을 보다 전문화ㆍ체계화하는 것이 목적으로, 소외계층 학생들에 대한 교육은 일반 학생들과 달리 복지 관련 전문지식이 있는 기관이 맡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에서 이뤄졌다. 웅상지역아동센터가 백동초 희망키움 육성사업의 위탁기관이 된 셈이다.
 
김양수 교장은 "학교 입장에서는 전문성을 갖춘 기관과 프로그램 내용과 운영을 공유하고, 사업비를 지원받은 지역아동센터는 운영이 활성화될 수 있고, 학생들은 양질의 교육혜택을 누릴 수 있어 서로 상승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아이들의 학력향상과 심리ㆍ정서적 지원, 다양한 문화체험 등 교육 부문과 아이들의 복지를 위한 가정지원 사업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인수 원장은 "경제적인 이유로 소외당하는 아이들을 위한 사업인 만큼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연계도 추진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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