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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양산청소년오케스트라
‘음악이 있는 풍경’ 정기연주회

표영주 기자 pyo2020@hanmail.net 입력 2009/09/08 09:41 수정 2009.09.08 09:50
12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 양산시민신문
영혼의 양식을 음악으로 채우는 양산의 차세대 음악주자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창단 8년째를 맞아 탄탄한 실력과 꾸준한 정기연주로 기량을 쌓아온 양산청소년오케스트라(단장 박상남)가 오는 12일 오후 7시 대공연장에서 제10회 정기연주회 ‘음악이 있는 풍경’을 준비했다.

4대 차재영 지휘자를 필두로 하는 오케스트라는 전체 2부 공연으로 1부는 고전의 향연을 그리고 2부는 대중과 함께하는 향연을 준비해 정통 클래식과 대중성을 아우르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을 시작으로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두 대의 클라리넷을 위한 협주곡’이 진행된다. 2부는 ‘장난감 교향곡’과 ‘오 나의 태양’, ‘캐리비안의 해적 중 흑진주의 저주’, ‘아프리카 심포니’가 연주된다. 특히 한국의 폴포츠라 불리는 김태희와 협연하는 오페라 ‘투란도트’ 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는 클래식 마니아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관람료는 좌석에 구분 없이 3천원이고 수익금은 전액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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