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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시민을 위한 플루트 음악축제..
문화

시민을 위한 플루트 음악축제

표영주 기자 pyo2020@hanmail.net 297호 입력 2009/09/15 10:02 수정 2009.09.15 06:14
예그리나플루트앙상블 주최

19일 문화예술회관



손끝의 긴장과 설렘을 담은 아름다운 플루트의 향연이 펼쳐진다.

‘양산시민을 위한 양산플루트음악축제’가 오는 19일 오후 6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예그리나플루트앙상블(단장 최유라) 이 주최하고 양산플루트음악교육연구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예그리나플루트앙상블, 아델플루트앙상블, 양산플루트앙상블, 하늘소리플루트앙상블, 양산청소년플루트콰이어와 특별출연으로 소프라노 배유진(부산예술고1), 양산어린이합창단이 출연할 예정이다.

첫 무대는 예그리나플루트앙상블이 베토벤의 ‘미뉴엣’과 네케의 ‘크시코스의 우편마차’로 열게 된다. 이어 아델플루트앙상블이 홀드리지의 ‘이 세상 끝날 때까지 영원한 사랑을’과 모차르트의 ‘세레나데 사장조 2악장 로망스’, 양산플루트앙상블은 ‘사운드 오브 뮤직’과 피아졸라의 ‘라베르탱고’, 하늘소리플루트앙상블은 모차르트의 ‘세레나데 사장조 1악장 알레그로’와 멘시니의 ‘아기코끼리걸음’, 예그리나플루트앙상블은 콜의 ‘플루트삼중주 마단조1, 2, 3악장’과 코스의 ‘해피 고 럭키’를, 양산시청소년플루트콰이어는 모차르트의 ‘나비는 더 이상 날지 못하리’등을 연주한다.

예그리나플루트앙상블 최유라 단장은 “가을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요즘 상큼한 플루트 음악이 생활의 활력을 줄 것”이라며 “어려운 시기, 음악으로 양산시민과 정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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