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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이날 공연은 모두 경쾌하고 따라 부르기 쉬운 곡들로 구성돼 함께 즐기는 무대로 꾸며졌다. 먼저 이인희(샵량초4) 학생의 독창곡 ‘맷돌’로 시작해 현악 3중주 ‘메모리’와 ‘왈츠’가 뒤를 이었고 플루트 듀오의 ‘오 샹젤리제’, ‘마법의 성’이 연주된 뒤 동요와 가요 메들리로 막을 내렸다.
박영기 단장은 “작은 무대였지만 큰 감동을 느낀 공연이었다”며 “봉사라는 의미보다 함께 음악을 느끼며 소통할 수 있었다는 것 자체가 감동으로 남았으며 앞으로도 무궁애학원뿐만 아니라 지역 내 여러 사회복지시설에서 음악으로 즐거움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