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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시는 웅상체육공원 조성 공사를 지난 6월부터 시작한 가운데 오는 22일 오후 3시 평산동 체육공원 조성 현장에서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웅상체육공원은 평산동 산 120-3번지 일원 12만4천414㎡에 축구장과 테니스장, 풋살경기장, 인라인스케이트장, 족구장, 산책로 등이 조성된다. 시설 면적으로만 보면 14만2천197㎡인 종합운동장과 비슷하다.
오는 2011년 3월 준공예정인 웅상체육공원에는 국비 20억원, 도비 110억원, 시비 152억원 등 모두 28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웅상체육공원이 조성되면 웅상지역 생활체육 활성화와 주민들의 여가활동 증진은 물론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웅상체육공원 조성은 웅상지역 주민들이 간절히 바랐던 숙원사업 가운데 하나였다”며 “조성 공사가 정상적으로 추진돼 계획대로 2011년 준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