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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국도7호선 출토 도자기 조각
“문화재적 가치..
행정

국도7호선 출토 도자기 조각
“문화재적 가치 없다” 결론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301호 입력 2009/10/13 09:41 수정 2009.10.13 09:42



국도7호선 확ㆍ포장 공사 과정에서 출토된 도자기 조각이 문화재적 가치가 없는 것을 확인됐다.<본지 294호, 2009년 8월 25일자>

웅상출장소는 전문기관에 용역을 의뢰해 문화재 발굴(시굴) 조사를 마친 결과 지난달 30일 유구(遺構)가 발견되지 않았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문화재가 출토되면서 국도 확ㆍ포장공사 전체 공정에 지장을 받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는 일단락될 것으로 보인다.

출장소 관계자는 “유구가 발견되지 않았다는 용역 결과와 함께 전문가 의견 등을 첨부해 문화재청에 보고서를 제출한 상태”라며 “아직 구체적인 회신을 받지 않았지만 계획대로 공사가 진행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웅상출장소는 지난 6월 국도 확ㆍ포장공사 3공구와 4공구 경계지점인 서창초 맞은편 하천부지에서 정확한 제조 연대나 내력이 밝혀지지 않은 도자기 조각이 발견돼 문화재 출토 의심지역으로 분류되면서 시굴조사를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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