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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양산시야구연합회(회장 박치병)는 지난 15일 문화회관 소강당에서 2010년도 양산리그에 참가할 44개팀 대표단과 임원진 합동회의를 열고 상견례와 함께 내년도 양산리그 운영방안을 확정했다.
2010 양산리그는 토요리그 12개 팀, 일요리그 32개팀으로 나뉘어 경기를 치르기로 했다. 토요리그는 12개의 신생팀이 A, B조로 나뉘어 같은 조와는 2게임, 다른 조와는 1게임씩 경기를 치르게 된다.
한 팀당 정규리그 16게임을 진행해 상위 4개 팀이 포스트 시즌에 진출한다. 준 플레이오프 3, 4위 승자는 2위와 플레이오프를 거쳐 정규리그 1위 팀과 챔피언 결정전을 벌이게 된다.
일요리그는 1, 2부로 나뉘고 각각 16개 팀이 참가하여 팀당 각각 1게임씩 정규리그 15게임을 진행하며 정규리그 성적 상위 4개팀이 포스트 시즌에 진출 후 토요리그와 마찬가지 방식으로 우승을 가린다.
박치병 회장은 “리그 참가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의욕 고취를 위해 한 해 리그를 마친 뒤 1부 리그 하위 4개 팀과 2부 리그 상위 4개 팀이 자리를 바꾸는 메리트 시스템을 적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