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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지난 16일 웅상문화체육센터 전시실에서 막을 올린 이번 전시회에는 20여명의 사생회 회원이 출품한 작품 60여점이 전시됐다.
‘풍경 속의 인물’이라는 주제로 소소한 일상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과 대자연 속에서 산, 강, 바다와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작가의 시각에서 재창조해낸 다양한 작품을 선보여 전시실을 찾은 시민들에게 편안한 즐거움을 선물했다.
양경자 회장은 “전시회를 준비하면서 힘들기 보다 너무 행복했다”면서 “힘들고 어려웠던 가운데도 변함없이 작품 활동에 소홀함 없이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이번 전시회가 어느 때보다 뜻깊은 결실을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사생회는 한국미술협회 양산지부 회원과 영산대학교 사회교육원 수채화교실 수강생이 주축으로 활동하고 있다. 1997년 발족과 함께 첫 전시회를 열었으며, 2000년 제2회 전회를 연 이후 해마다 정기전을 열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시작한 제11회 정기전은 오는 22일까지 웅상문화체육센터에 전시실에서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