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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라이온스 가족 한 자리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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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스 가족 한 자리에 모였다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302호 입력 2009/10/20 10:27 수정 2009.10.20 10:27
라이온스클럽 합동월례회ㆍ체육대회

회원간 우의와 협력으로 참 봉사 다짐



ⓒ 양산시민신문
봉사하는 사자(Lion)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5-I지구 제3지역 합동월례회와 체육대회가 17일 물금 가촌리 임시운동장에서 열린 것.

물금ㆍ양산ㆍ이팝클럽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주관클럽을 비롯해 웅상ㆍ천성ㆍ통도ㆍ철쭉ㆍ원효ㆍ신양산ㆍ우불클럽 등 양산지역 10개 라이온스클럽이 모두 참가해 화합과 우정을 다졌다.

지역기와 클럽기 입장을 시작으로 대회장인 제3지역 조성래 부총재의 개회선언으로 막을 올린 이날 행사는 신입회원 선서와 유공자 표창 등 월례회에 이어 달리기, 윷놀이, 피구, 투호 등 명랑운동회와 클럽별 노래자랑이 펼쳐졌다.

조성래 부총재는 대회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베풀면 그 이상의 좋은 일이 생긴다”면서 “어려운 곳에 작은 정성이나마 꿋꿋이 봉사하는 참 봉사자가 되자”고 말했다. 이어 “오늘 체육대회를 통해 성장 동력을 재충전해 활기찬 지역봉사의 역군이 되자”고 강조했다.

합동월례회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355-I지구 전정도 총재는 “봉사는 이웃에 행복을 주는 동시에 자신의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며, 나눔으로 행복의 문을 열어나가야 한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라이온간 마음을 전하고 정을 나눠 큰 봉사를 위한 계기로 삼자”고 밝혔다.

이에 대회 주관클럽 회장을 대표한 물금클럽 신영건 회장은 “봉사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할 수 없는 것이라는 말을 하는데, 이는 마음먹기는 쉽지만 실천하기는 어렵다는 뜻”이라며 “항상 노력하는 라이온 가족이 되자”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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