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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웅상, 교통체계 선진화 추진..
행정

웅상, 교통체계 선진화 추진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303호 입력 2009/10/26 10:01 수정 2009.10.26 10:01
야간 점멸등, 보행신호 조정, 일방통행 확대



웅상출장소는 경찰청의 교통운영체계 선진화방안 세부 실천계획에 의해 지난 7월부터 구분된 3단계 추진계획에 따라 국제표준과 다른 현행 교통운영체제를 점차 선진화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시행 중인 1단계에서는 탄력적인 신호운영을 확대하기 위해 밤 10시부터 웅상시가지 전 지역 교차로와 단일로에 점멸신호를 운영하고 있다.

이어 2단계가 시행된 이달부터는 새로운 시스템 도입에 따른 혼란방지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비교적 차량 소통이 적은 웅상보건지소와 한일유엔아이아파트 등에 비보호 좌회전을 시행하고, 건널목 보행신호의 깜빡거림 시간을 조정해 보행자의 불안감을 해소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보행자 안전과 글로벌 보행문화 정착을 위한 우측보행원칙 확립 등 교통문화 선진화를 위한 여러 과제를 점진적으로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이밖에 내년부터 시행하는 3단계에서는 교차로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신호연동 시스템을 개발ㆍ확대하고, 도심 교통 소통제고를 위한 일방통행구간을 늘리는 등 교통운영체계를 개선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출장소 관계자는 “교통운영체계 선진화가 이뤄지면 차량흐름 개선과 자발적인 교통법규 준수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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