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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소통으로 맞춤형 치안서비스 제공..
행정

소통으로 맞춤형 치안서비스 제공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304호 입력 2009/11/03 09:36 수정 2009.11.03 09:36
양산경찰서, 찾아가는 이동경찰서 ‘호응’



ⓒ 양산시민신문
양산경찰서(서장 손정근)가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소통’이라는 카드를 꺼내들었다.
경찰은 지난달 30일 웅상농협 파머스마켓에서 이동경찰서를 운영했다. 이날 이동경찰서는 경찰서와 멀리 떨어져 경찰서 방문이 쉽지 않은 서창동지역 주민을 위해 열린 것으로 지난 9월 원동면에서 이동경찰서를 운영한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경찰과 유관ㆍ협력기관,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동경찰서는 각종 민원 업무를 처리하고 치안에 대한 주민들의 애로ㆍ건의사항을 접수, 이를 치안서비스에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경찰은 또 경운기 사고 예방을 위한 야광반사지 부착, 농ㆍ축산물 등 도난사건 예방을 위한 창문 열림 경보기 설치, 당일 원동기면허시험 시행 등 치안과 서민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이날 이동경찰서에서는 보건소의 의료봉사, 양산시이ㆍ미용협회의 이ㆍ미용봉사, 양산정보기술의 전자제품 수리, 양산박사진동호회의 영정사진 촬영 등도 함께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손정근 서장은 “경찰은 경제적 어려움과 각종 위험에 노출된 서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다하기 위해 이동경찰서 운영 등을 통한 편리한 치안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리며 “지역민의 평온한 삶과 지역사회 안정을 위해 기본과 원칙을 지키며, 시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경찰로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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