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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웅상읍 분동에 따라 4개동으로 나눠진 뒤 동별 체육회가 구성되면서 웅상체육회가 해체된 이후 처음으로 웅상지역 체육회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웅상지역 4개동 체육회는 지난 1일 서창다목적운동장에서 4개동 체육회 연합 체육대회를 열고, 각 동 체육회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모처럼 공식석장에 모습을 나타낸 오근섭 시장을 비롯해 이성두 웅상출장소장, 이상원 덕계동장, 김봉호 평산동장, 김상구 소주동장과 각 동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서창동체육회가 주관한 이날 체육대회는 웅상지역의 체육발전을 위해서는 각 동 체육회가 유기적으로 연합하고 협력해야 한다는 것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낸 대회였다.
대회장인 서창동체육회 서진부 회장은 “웅상체육회가 4개동 체육회로 나뉜 지 2년이 지났지만 언제나 우리의 모태는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체육회 관계자가 한마음으로 우정을 나누고 화합을 다진다면 머지않아 이 대회가 체육회 관계자뿐만 아니라 4개동 주민이 모두 함께하는 대회로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