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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경남 화재조사 사례 발표대회 대상
김상갑 의..
사회

경남 화재조사 사례 발표대회 대상
김상갑 의용소방대연합회장 총리상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305호 입력 2009/11/10 09:35 수정 2009.11.10 09:35



양산소방서가 제8회 경남 화재조사 사례 발표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 5일 열린 이번 대회는 화재원인에 대한 논리적 접근으로 조사능력을 향상하고 화재원인 규명의 공신력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개최된 것으로, 경남 소방본부 산하 16개 소방서 가운데 1차 논문심사를 거쳐 엄선된 8개 소방서가 참가했다.

양산소방서는 ‘멀티탭 트래킹 화재에 관한 연구’로 실제 화재현장에서 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화재원인을 추론한 연구 사례를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양산소방서는 이 대회에서 2007년 대상, 2008년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다시 대상을 받게 됐다.

한편, 양산소방서는 9일 소방의 날을 맞아 국무총리상을 받은 의용소방대연합회 김상갑 회장을 비롯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거행했다.

김 회장은 1985년 물금의용소방대에 입대해 24년 동안 1천200회의 화재와 재난현장에 화재예방과 진압, 인명구조 활동을 펼쳐온 공을 인정받았다.

이밖에 이춘환 소방경이 행정안전부장관상, 조래현ㆍ박종환 소방장이 소방방재청장상, 양준모ㆍ이지훈 소방사가 경남도지사상을 받는 등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기업 방화관리자 등 30명이 표창을 받아 소방의 날을 맞아 상 잔치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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