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소방서(서장 최기두)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정하고, 화재예방을 위한 각종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 기간에 소방서는 방화환경 조성과 시민안전의식 제고를 목표로 오는 9일 소방의 날 행사를 비롯해 소방안전교육, 불조심 작품 공모전, 화재 예방캠페인, 화재취약대상 관계자 간담회 등을 집중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범시민 안전생활화를 위해 화재취약계층에 대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배부하고, 시장이나 학교, 터미널, 관공서 등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장소에 불조심 표어와 포스터를 부착해 홍보활동도 강화한다. 아울러 오는 20일까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불조심 작품을 공모해 어린이 소방안전 의식을 높이는데 힘쓰기로 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예방의식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사고가 발생한 뒤 후회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