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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마을 일꾼들 한마음으로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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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일꾼들 한마음으로 뭉쳤다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305호 입력 2009/11/10 10:09 수정 2009.11.10 10:09
제3회 이·통장 체육대회 열려



ⓒ 양산시민신문
“초심을 잃지 않고 봉사하는 이·통장이 되자”

마을의 대소사를 책임지는 일꾼들이 한자리에 모여 마을 지도자로서의 각오를 되새기고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체육대회를 열었다.

지난 6일 이·통장협의회 양산시지회(지회장 김인도) 주관으로 서창운동장에서 열린 제3회 이·통장 체육대회에는 각 마을을 대표하는 이·통장과 기관·사회단체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박희태 국회의원과 오근섭 시장을 비롯해 나동연 시의회 부의장, 이성두 출장소장 등이 참석해 이·통장들을 격려했다.  

김인도 지회장은 “이·통장은 지방자치시대에 가장 기초가 되는 단위의 대표로서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해야 할 시대가 왔다”면서 “발품을 많이 팔고, 마을 주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수렴해 존경받는 이·통장이 되자”고 말했다.

박희태 국회의원은 “선거 당시 약속했던 큰 양산을 만들겠다는 다짐은 기필코 지킬 것이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여기에 있는 이·통장 여러분이 땀을 흘려야 가능하다”며 “양산이 발전하기 위해 화합과 단합이 필요한 시점이며, 마을 지도자의 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체육대회는 몸뻬 입고 달리기(릴레이), 서로 발을 묶고 달리는 지네달리기, 막걸리 마시기, 제기차기, 단체줄넘기 등 다양한 경기를 펼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읍·면·동 대항 노래자랑이 펼쳐져 흥을 돋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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