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향교 신임 전교에 정두영 전 유도회 양산지부장이 취임하면서 정진옥 전교에 이어 지역 유림을 이끌게 됐다.
양산향교는 지난 2일 향교 명륜당 앞뜰에서 지역 원로 2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개최한 기로연(耆老宴)에서 전교 이·취임식을 함께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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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정 신임 전교는 상북농협 이사, 바르게살기운동 상북면위원장, 양산문화원 향토사연구위원, 경남 명예가정의례 지도위원 등을 지냈으며, 상북면민의 노래를 작사하고 양산군민의 노래 제작에 제전위원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한편, 임기를 마친 정두영, 정기순 유도회 양산지부장을 대신해 오문곤, 이옥희 지부장이 자리를 이어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