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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이날 전달한 후원금은 지난달 18일 양산로타리클럽이 개최한 양산지역 이주민을 위한 후원의 밤 ‘꿈과 희망의 콘서트’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외국인노동자의집과 다문화가정지원센터에 전달했다.
이원우 회장은 “오늘 전달하는 후원금은 지난 42여년 간 지역을 위해 언제나 봉사하는 마음으로 생활하고 있는 회원들의 정성 하나하나를 모은 것”이라며 “외국인 노동자와 다문화가정에 한국의 정겨움과 회원들의 뜻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외국인노동자의집 안덕한 대표는 “양산로타리클럽의 후원금이 이주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희생과 봉사가 로타리클럽의 기본 정신으로 알고 있는데,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이주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1968년 창립한 양산로타리클럽은 소년소녀가장돕기, 소외가정지원, 저소득층 합동결혼식, 불우청소년 장학사업 등 다양한 지역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