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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물금신도시 난방비 인상
사회

물금신도시 난방비 인상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306호 입력 2009/11/17 10:10 수정 2009.11.17 10:10
지역난방공사 이달부터 3.52% 올려



신도시 아파트지역 난방비가 지난 8월에 이어 이달 또 올랐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이달부터 지역난방 열요금을 3.52%(기본요금 현행유지, 사용요금 3.82%) 인상했다.
이번 요금 조정은 최근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해 B-C유 등 연료가격이 인상됐고, 지난 6월 도시가스 요금인상으로 공사가 사용하는 도시가스 가격이 13% 이상 상승하는 등 연료비 상승에 따른 것이라고 지역난방공사는 밝혔다.

한국난방공사는 지난 8월에도 올해 상반기 유가 상승분과 연료비와 요금간 기간 차이에 따른 정산분을 반영해 4.25% 인상한 바 있다.

이번 요금인상으로 전용면적 85㎡ 공동주택의 경우 월평균 2천원 정도 난방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한국난방공사는 물금신도시지역 12개 아파트단지 1만1천359가구에 난방을 공급하고 있으며, 해마다 2월과 5월, 8월 11월 4차례 연료비 변동분을 반영하는 연료비연동제를 통해 요금을 조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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