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조합장의 갑작스러운 사퇴에 따라 내달 2일 치러질 예정이었던 웅상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안용우 씨가 당선했다.<본지 306호, 2009년 11월 17일자>
양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 동안 후보자 등록 신청을 마감한 결과 안용우(52) 전 웅상농협 상임이사가 단독으로 입후보해 무투표 당선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안 전 상임이사는 애초 선거가 치러질 예정이었던 내달 2일 당선증을 교부받고 앞으로 4년 동안 제13대 조합장으로 웅상농협을 이끌게 됐다.
한편, 안 전 상임이사는 울산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웅상농협 전무와 상임이사, 농협중앙회 강의지원단 교수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