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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여고 최우수작품ㆍ연기자상 휩쓸어..
문화

양산여고 최우수작품ㆍ연기자상 휩쓸어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09/11/24 09:38 수정 2009.11.30 11:10
제9회 청소년연극제



ⓒ 양산시민신문
제9회 청소년연극제 영예의 최우수작품상은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을 선보인 양산여고 ‘미르’에게 돌아갔다.

또 최우수연기상은 이 작품에서 엄석대 역을 연기한 박유진 학생이 차지했다.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1일부터 22일 이틀 동안 양산고, 효암고,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제일고, 양산여고 등 모두 5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청소년연극제를 열었다.

올해 청소년 연극제에는 참가 학생과 관객 등 350여명이 찾아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그 결과 양산여고 ‘미르’가 최우수작품상과 최우수연기상을 거머쥐었고, ‘할 수 없이 의사가 되어’를 선보인 제일고 ‘연인’이 우수작품상과 제롱뜨를 연기한 이유나 학생이 우수연기상을 받았다.   

장려작품상은 ‘그 학교’로 무대에 오른 양산고 ‘블랙홀’이 수상했고, ‘뒷동산의 할미꽃’을 선보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에피소드’의 김은비 학생이 할머니 역을 훌륭히 소화해 장려연기상을 받았다. 

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연극제에 참가한 학생들이 연습 기간 동안 많이 힘들어 했지만 열정적으로 임하는 모습이 좋았다”며 “작품에 참가하는 배우의 연기 수준이 나날이 높아지고 다양한 시도를 하는 등 청소년들의 잠재력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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