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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소주동주민센터는 그동안 쓰레기 무단투기와 무성한 잡초로 미관을 해치던 웅상문화체육센터 옆 공한지(웅상출장소 신축 예정부지)에 대규모 유채꽃 단지를 조성하기로 하고 지난 10월부터 희망근로와 공공근로 참여자 50여명을 투입해 주진동 72-2번지 일대 1만5천㎡ 부지에 유채꽃 씨를 뿌리고, 파종 작업에서 나온 돌무더기를 이용해 돌탑을 쌓았다.
소주동은 내년 4월이면 유채꽃이 만발해 내년에 양산에서 열리는 경남도민체전과 동시에 열리는 유채꽃축제 기간에 맞춰 웅상지역에서도 대규모 유채꽃 단지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소주동은 유채꽃 단지 옆에 족구장 2곳을 설치해 주민들이 체육시설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족구장 주변은 잔디를 심어 정비했다.
소주동 관계자는 “도시미관을 해치던 공한지에 유채꽃 단지를 만들고 족구장도 설치해 인근 주민은 물론 웅상문화체육센터를 찾는 시민에게도 새로운 볼거리로 좋은 도시이미지를 심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