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지면개선 사업 과감한 변신 성공적..
사회

지면개선 사업 과감한 변신 성공적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308호 입력 2009/12/01 09:52 수정 2009.12.01 09:52
제23차 지면평가위원회



ⓒ 양산시민신문
제23차 본지 지면평가위원회(위원장 이복우)가 열렸다. 지난달 25일 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지면평가위원회는 올 한 해를 되돌아보고, 내년 본지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지면평가위원회는 지난 9월 창간6주년을 기해 베를리너 판형으로 변경한 지면개선 사업에 대한 긍정적 반응이 주를 이뤘다.

박기배 위원은 “베를리너 판형으로 바뀌고 지면이 늘어나면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며 “전체적으로 신문의 격조가 높아졌으며, 상당한 노력을 통한 과감한 변신은 성공적”이라고 평가했다. 

정영옥 위원도 “지면개선과 창간기념식을 보면서 시민신문이 열심히 노력해 명실 공히 양산지역 대표 언론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세련된 디자인과 늘어난 지면에 매우 만족한다”고 밝혔다.

김판조 부위원장과 이주연 위원도 “내ㆍ외부적으로 많은 변화가 있었던 한 해였다”며 “끊임없는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임ㆍ직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앞으로 본지가 수정ㆍ보완해야 할 부분에 대한 지적도 이어졌다. 정영옥 위원은 “307호 1면에 위탁보호 아동에 대한 기사가 실렸는데, 시설에서 보호하고 있는 아동도 많은 어려움 속에 있다”며 “소외계층과 관련제도에 더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김판조 부위원장은 “특정 인물 칼럼에 과도하게 지면이 배정되는 경우가 없도록 다양한 분야와 계층의 필자를 확보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이복우 위원장은 “올 한 해 지면평가위원회에서 나온 충고를 거울삼아 내년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로 삼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