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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삼도농악가락’과 ‘기방무’, ‘영남농악’을 여는 무대로 양산의 멋 ‘양산학춤’, 양산의 풍류 ‘사람과 북’, 양산의 멋과 풍류 ‘양산지신밞기와 마당놀이’ 등 세 가지 마당으로 공연을 선보였으며, 초청공연으로 ‘설장구’가 펼쳐져 흥겨운 무대를 이어갔다.
특히 이번 공연은 양산지역에서 이전부터 민속놀이로 전해져 내려오는 지신밟기와 양산지역 보유자들에 의해 맥을 이어온 풍류량(한량)들의 덧배기춤, 양반춤, 양산학춤 등을 모두 엮어서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해 잊혀가는 양산의 문화예술을 복원하고 재정립하는 무대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찬수 지부장은 “2009년 경남 무대예술공연 작품을 선보이게 돼 너무나 영광”이라며 “국악을 사랑하는 양산시민들에게 양산의 멋과 전통문화의 진수를 맛 볼 수 있는 무대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