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민신문

양산소방서(서장 최기두)가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처능력이 떨어지는 어린이와 어르신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지난 10월부터 지난달 27일까지 어곡초와 신기초, 북정초, 덕계초, 좌삼초 등을 돌며 지도교사와 119소년단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 소방서는 119소년단의 활동목적과 방향, 소양교육을 비롯해 화재예방교육과 소화기 사용체험 등 다양한 소방안전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소방서는 또 지난달 23일 주공4차아파트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소방서는 이날 어르신들이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간단한 화재예방요령 등에 대해 교육했으며,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예방 홍보물과 안내 책자를 배부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 어린이와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해 보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