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농업기술센터는 2009년 도시생활농업활성화사업의 하나로 ‘양산농업현장교육’을 실시하기로 하고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오는 9일과 19일 두 차례에 걸쳐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회당 40명씩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농업교육홍보관, 정원전시실, 농기계교육장, 야생화와 약초전시포 등을 견학하는 농업기술센터 시설견학 ▶자녀와 부모가 우리 고유의 떡을 접할 기회 제공을 통한 쌀 소비 확대를 위한 전통 떡과 떡 케이크 실습교육 ▶농촌전통테마마을ㆍ농촌교육농장 견학을 통해 도심 속 농촌현장에서 농업체험교육이 이루어지는 상북면 대석마을과 소석마을 홍보 ▶친환경농산물 생산ㆍ저장ㆍ가공ㆍ유통 체계 이해를 돕기 위한 원동면 이파랑영농조합법인 현장 교육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도시민에게 농업과 농촌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이해를 높여 안전한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도시와 농촌 교류증진은 물론 쌀을 이용 요리 보급을 통한 쌀 소비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청 방법은 동면 석산리에 있는 농업기술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386-5561)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생활개선담당(392-5351~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