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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의료봉사활동에 참여한 병원 관계자는 “내과 질환인 복부 통증과 감기증세, 피부질환을 앓는 외국인근로자가 많았다”며 “비록 언어와 국적은 다르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부상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외국인근로자들의 아픈 마음까지 보듬어주는 한국인의 따뜻한 정을 되새겨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조은현대병원은 지난 6월부터 매달 꾸준히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으며, 한 달에 약 30여명 이상 진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