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소방서(서장 최기두)는 전국 불조심 강조의 달인 11월 한 달 동안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공모한 불조심 작품 수상작을 지난 2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겨울철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안전문화 정착에 이바지하고자 실시한 것으로 표어와 우리 집 화재대피도 그리기 등 2개 분야에 19개 학교에서 130점이 응모했다.
심사 결과 표어부문에서는 ‘화재에는 주의철저, 독감에는 예방주사’를 제출한 문종희(황산초1) 학생이, 우리 집 화재대피도 그리기 부문에는 도현호(대운초3, 사진) 학생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밖에 소방서는 부문별로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을 선발했으며, 12월 중 시상식을 열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불조심 작품 공모전이 어린이들에게 화재 경각심을 일깨우는 데 큰 역할을 했을 것”이라며 “화재대피도를 그려본 학생은 유사시 충분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불조심 작품 공모전 수상자>
▶표어부문 최우수 문종희(황산초1) 우수 이석헌(서남초6)ㆍ김채은(동산초4) 장려 박찬미(평산초4)ㆍ조사인(덕계초6)ㆍ윤우정(양주초4) ▶우리 집 대피도 그리기부문 최우수 도현호(대운초3) 우수 김다정(신기초3)ㆍ정지원(황산초3) 장려 김희경(평산초3)ㆍ변채은(삼량초6)ㆍ조윤아(오봉초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