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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연말 김장으로 행복한 웅상..
행정

연말 김장으로 행복한 웅상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310호 입력 2009/12/15 09:19 수정 2009.12.15 09:19




덕계동은 지난 2~4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안종택)와 부녀회(회장 박애자)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외산마을회관에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덕계동 관계자는 “이번 김장에 들어간 배추와 무는 덕계동주민센터에서 유휴농지를 무상 임대해 가을부터 직접 파종하고 가꾼 것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서창동새마을부녀회(회장 강외숙)도 지난 3~4일 웅상노인복지회관에서 사랑의 김장 1천여포기를 담갔다. 이날 김장에는 서창동새마을지도자 20여명을 비롯해 주부클럽, 적십자부녀회, 뫼울림합창단회원 등이 참여했다. 특히 김장에 필요한 배추 1천여포기는 통장협의회에서 개별적으로 성금을 내어 지원했고, 재료비는 재호상사(대표 성충근)에서 1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주변의 도움이 이어졌다.


평산동은 지난 9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만호) 주관으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 통장, 바르게살기위원회, 체육회, 적십자봉사회, 주부클럽 등 각 사회단체 회원 80여명이 참여해 일손을 도왔다. 주민자치위원회는 각종 문화강좌 개설 수입금 280만원을 김장비용으로 선뜻 내놓아 지역사회 봉사단체로서 모범을 보였다.


소주동새마을부녀회(회장 김수화)는 3~4일까지 주남택지 내 공원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김치를 담갔다. 이날 소주동새마을부녀회원과 새마을지도자, 통장협의회 회원 등이 함께 참여했으며, 김장에 필요한 배추와 무 1천포기는 소주동통장협의회 회원과 차상위 자활근로사업자가 직접 재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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