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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열정, 도약하는 평산’이라는 구호를 내세운 황 신임회장은 “동체육회는 사실상 마을의 청년회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회원 간 화합과 친목을 바탕으로 지역 어르신과 젊은 세대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 신임회장은 이어 “인근 동 체육회를 비롯한 웅상지역의 다른 단체와 교류를 활성화해 동체육회 발전은 물론 지역발전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대규모 사업비를 투입해 현재 조성 중인 웅상체육공원은 한 번 완공되고 나면 또 다시 수정하기가 사실상 어렵다”며 “평산동에 웅상체육공원이 조성되는 만큼 지역민들에게 활용성이 높은 꼭 필요한 시설이 되도록 공사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반영할 수 있는 창구 역할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산동체육회는 황윤영 회장을 비롯해 이승수 상임부회장, 하동근 내무부회장, 엄진구 외무부회장, 김병택 문화부회장, 김진희 여성부회장, 전홍표ㆍ허남숙 감사, 전병만 사무국장 체제로 2010년 회장단을 구성하고 각종 체육회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