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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웅상상공인연합회 김판조 회장 취임
“회원 자질 향상, 연합회 내실 다질 것”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311호 입력 2009/12/22 09:34 수정 2009.12.22 09:34
화합단결ㆍ상부상조ㆍ지역발전 노력 다짐



ⓒ 양산시민신문
웅상상공인연합회 제3대 회장에 김판조 전 수석부회장이 취임하면서 웅상지역 소상공인들을 대표하는 자리에 올랐다.

김 신임회장은 지난 19일 웅상농협 파머스마켓에서 열린 이ㆍ취임식에서 내실 있는 상공인연합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김 신임회장은 “임기 동안 상공인연합회의 캐치프레이즈인 화합단결, 상부상조,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면서 “연합회가 나아갈 방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회원들의 경영전문지식 습득”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김 신임회장은 “제조업과 자영업에 대한 법률상식과 경영전략 세미나와 불황에도 성공할 수 있는 마케팅 전략 등 다양한 경제 세미나를 개최해 회원들의 자질향상과 경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신임회장은 이어 “회원 간 기술교류와 정보교환으로 사업장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내실을 다지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초대 회장과 제2대 회장을 지낸 박영춘 이임회장은 “초대회장을 맡으면서 이 순간에 이르기까지 오직 열정 하나로 버텨왔다”며 “이제 김판조 신임회장이 가고자 하는 길에 징검다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 웅상상공인엽합회는 김판조 회장을 중심으로 박영춘 직전회장, 송재만 수석부회장, 김창원ㆍ송경명 감사, 김창주ㆍ최재진 부회장, 조동현 사무국장, 설동현 사무차장, 최영길 재무국장 등이 이끌게 된다.  

한편, 웅상상공인연합회는 지난 2007년 1월 창립총회와 함께 출범했으며,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전국적인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인하 캠페인에 동참하는 등 지역 현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특히 사회 소외계층인 외국인근로자와 다문화가정에 관심을 두고 대대적인 한마음축제를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 화합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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