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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국지도60호선 내달 4일 부분 개통..
사회

국지도60호선 내달 4일 부분 개통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09/12/22 09:35 수정 2009.12.24 10:12
시청 소재지~웅상지역 소요시간 15분



ⓒ 양산시민신문
양산대학과 동면 법기리를 잇는 국지도60호선 일부 구간이 내달 초 부분 개통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청에서 덕계동을 오가는 소요시간이 15분대로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국지도60호선 사업구간 가운데 양산대학~동면 법기리 4.8km 구간에 대한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등 마무리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내달 4일 개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구간이 개통되면 시청 소재지와 웅상지역 4개동과의 왕래시간이 15~20분대로 크게 줄어들어 교통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시청 소재지에서 웅상지역으로 가기 위해서는 지방도1077호선을 따라 부산방향으로 가다 동면 남락고개와 영천마을을 지나 국도7호선을 타고 넘어가야 해 평균 30분가량의 시간이 소요됐다. 

시 관계자는 “국지도 60호선 1단계 구간이 부분 개통하면 시청 소재지와 웅상지역의 왕래편의가 크게 향상됨은 물론 지역균형개발 촉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지도60호선 1단계 사업구간은 신기동 국도35호선에서 양산대학을 거쳐 동면 법기리와 부산 기장군 월평리 국도7호선을 잇는 도로로, 경남도가 모두 21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하는 국책사업이다. 전체 길이 11.43km, 너비 19m의 왕복 4차선 자동차 전용도로로 터널 1곳과 교량 9곳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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