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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우리 아파트는 얼마?
사회

우리 아파트는 얼마?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312호 입력 2009/12/29 09:45 수정 2009.12.29 09:45
국토해양부 아파트 실거래 가격 최초 공표

물금 현진에버빌 최고, 웅상지역은 코아루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 혹은 관심 있는 아파트의 실제 거래가격은 얼마나 될까? 전국 아파트 실거래 가격과 변동 폭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정보가 제공된다.

국토해양부는 실거래 가격을 활용해 개발한 ‘아파트 실거래 가격지수’를 지난 24일 홈페이지(http://rt.mltm.go.kr)를 통해 최초로 공표하고, 앞으로 매달 23일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가격지수를 통해 지역별 아파트단지와 전용면적, 층수에 따른 실제 거래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공개된 가격지수에 따르면 양산지역의 경우 실제 거래가 발생한 아파트 가운데 지난 10월 거래된 물금읍 범어리 현진에버빌(전용면적 158㎡) 26층이 4억1천700만원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같은 아파트 전용면적 133㎡가 11월 거래가로 3억1천만원대를 기록했으며, 물금신도시 전용면적 85㎡ 이상인 아파트는 11월 실거래 가격이 대부분 2억원대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웅상지역의 경우에는 10월 거래가 발생한 양산코아루(전용면적 154㎡) 3층과 11월 거래된 4층이 2억9천290만원으로 가장 높은 가격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고, 같은 아파트 전용면적 127㎡는 2억2천~2억3천만원대에 거래됐다.

양산코아루를 비롯해 주남동 신원아침도시, 삼호동 푸르지오와 유승한내들, 화성파크드림 등 전용면적 76㎡ 이상인 신축아파트는 실제 거래가격이 1억원대를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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