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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명실상부한 소상공인의 리더”..
사회

“명실상부한 소상공인의 리더”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315호 입력 2010/01/19 10:25 수정 2010.01.19 10:24
(사)양산시상공업연합회 정승기 회장 취임

지역 제품 우선구매, 회원 신뢰 강화 노력



ⓒ 양산시민신문
(사)양산시상공업연합회를 이끌 제14대 회장에 정승기 캐논양산O.A 대표가 취임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 새로운 도약’이라는 구호를 내걸고 명실상부한 지역 소상공인의 리더로 역할을 다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정 회장은 “21세기 새로운 역사를 쓰는 변화의 첫 걸음에서 새로운 도약과 비전을 요구하는 있는 상황을 맞아 주어진 과제에 모든 역량과 열정을 쏟아 차근차근 풀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정 회장은 지역의 대기업부터 소상공인에 이르기까지 ‘내 고장 물품 구매 운동’을 벌이는 동시에 시스템을 구축해 지역업체 간 상거래 활성화로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설명했다. 정 회장은 또 “올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회원업체간 단합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인식으로 80여 회원업체의 유대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10월 창간해 매월 회원업체의 소식과 동정을 전달하는 월보 ‘상공연’을 통해 상호 정보교환을 활성화하는 한편, 회원업체 사업장을 돌면서 월례회를 개최해 서로에 대한 이해와 교류를 확대해갈 계획이다.

이밖에 올해 상공업연합회는 회원단합대회와 경제단체 간담회, 지역경제 캠페인, 우리 지역 제품 우선 구매 캠페인, 기업제품전시회 등을 통한 교류와 발전으로 지역 대표 소상공인 단체로서의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끝으로 정 회장은 “상공업연합회가 폐쇄적인 그들만의 모임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사랑받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유능하고 우수한 업체를 영입과 세미나를 통해 자체 역량 향상에도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상공업연합회는 지난 1996년 창립해 현재 80여개 업체가 회원으로 가입해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기업사랑 시민문화축전 등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지역발전에도 앞장서오고 있다.

지난 15일 열린 이ㆍ취임식에서는 정승기 회장을 비롯해 우종철 직전회장, 김대연ㆍ우득만 자문위원, 김기홍 수석부회장, 박학수 차석부회장, 박혜영 편집위원장, 이성덕ㆍ강상인 감사, 홍순경 사무국장, 최봉락 사무차장, 박재필 재무차장으로 올해 임원진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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