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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세관, 설 연휴 수ㆍ출입통관 특별지원..
사회

양산세관, 설 연휴 수ㆍ출입통관 특별지원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316호 입력 2010/01/26 10:11 수정 2010.01.26 10:11
18일부터 내달 16일까지

24시간 통관지원반 편성



양산세관(세관장 주시경)은 설 연휴 기간 중 원활한 수입통관을 지원하고, 수출업체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수출입통관 및 관세환급 특별지원 대책’을 수립ㆍ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세관은 이달 18일부터 내달 16일까지 한 달을 ‘특별 통관지원기간’으로 정하고 24시간 통관지원반을 편성해 수출물품의 적기선적과 수출용 원재료, 제수용품 등 긴급수입물품의 신속통관을 적극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수출물품의 적기선적에 지장이 없도록 전산(EDI) 이외에 전화나 구두에 의한 임시개청 신청을 상시 허용하고, 특별한 우범정보가 없는 한 검사를 생략하고, 선적기간 연장신청 또한 최대한 수용하는 한편, 수출용 원자재와 시설재, 제수용품에 대하여는 입항 전 수입신고제도 등 사전통관제도 이용을 적극 권장하기로 했다.

또한 내달 1일부터 12일까지 관세환급 특별지원기간 동안에는 세관의 환급업무 처리시간을 오후 6시에서 8까지 2시간 연장하고, 서류제출 비율을 현행 25%에서 12%로 축소 운영해 서류제출와 심사로 인한 환급금 지급 지연을 미연에 방지하는 한편, 서류제출건도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환급금을 우선 지급한 뒤 설 연휴 이후에 심사하는 ‘선지급 후심사 제도’를 활용하는 등 가능한 신청 당일 환급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양산세관은 시중은행의 업무가 마감되는 내달 12일 오후 4시 30분 이후에는 환급금 지급이 불가능하게 된다는 점을 고려 미리 환급신청을 해 줄 것을 관련 업체에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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