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국지도60호선 안전시설물 추가 설치..
사회

국지도60호선 안전시설물 추가 설치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318호 입력 2010/02/09 10:08 수정 2010.02.09 10:07



ⓒ 양산시민신문
지난달 부분 개통한 국지도60호선 명곡동~법기리 구간에 사고위험이 크다는 지적에 따라 경남도가 최근 교통안전시설물을 추가로 설치했다.<본지 314호, 2010년 1월 12일자>  

경남도는 명곡동(양산대학)에서 국지도60호선으로 진입하는 구간에 운전자 혼동으로 반대편 차선으로 진입하는 사고를 막기 위해 중앙분리봉을 설치했다. 또 불법 유턴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대형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중앙분리대를 연장ㆍ설치했다.  

경남도 도로과 관계자는 “설계 당시 도로에 문제가 생겨 차선을 통제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거나 긴급차량이 유턴할 수 있도록 일부 구간에 중앙분리대를 설치하지 않았는데, 사고 발생 우려가 있다는 경찰의 요청에 따라 타당성 검토를 거쳐 중앙분리대를 연장했다”고 설명했다. 또 “도로 진입구간에서 야간에 교통표지판을 보지 못한 운전자가 역진입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중앙분리봉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한편, 국지도60호선은 지난달 4일 명곡동 양산대학~동면 법기리를 잇는 4.8km 구간을 부분 개통해 시청~덕계동까지 통행시간을 기존 30분에서 15분으로 절반가량 앞당기는 효과를 보고 있지만 과속 등으로 인한 사고 위험을 지적받고 있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