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정월대보름(음력 1월 15일)을 맞아 읍ㆍ면ㆍ동별로 지역발전과 주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물금읍은 오후 2시부터 부산대양산캠퍼스 신축부지 옆 공터에서 고유제를 시작으로 달집을 태우며 액운을 쫓고 소원성취를 빈다. 동면은 망정농장 옆에서 오후 5시부터 농악공연과 지신밟기, 달집태우기 등을 진행한다.

지난 1일 분동한 양주동은 중앙동과 함께 오후 2시부터 종합운동장 북쪽 양산천 둔치에서, 삼성동은 오후 2시부터 신기택지개발지구에서, 강서동은 오후 5시부터 어곡주민공원 주변 공터에서 각각 대보름 행사를 열 예정이다.

하북면은 오후 2시부터 통도사 산문주차장과 오후 4시부터 상리마을 회관 옆에서 나눠 개최하고, 원동면과 상북면은 마을별로 진행한다.  

웅상지역은 각 동체육회가 주관해 평산동과 덕계동은 오후 3시부터 각각 웅상중학교와 덕계초등학교에서, 소주동은 오후 4시부터 천성리버타운 옆에서, 서창동은 오후 6시 30분부터 명곡하와이 옆 공터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