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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세관 ‘대통령 표창’
조세 우수기관으로 ..
사회

양산세관 ‘대통령 표창’
조세 우수기관으로 선정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321호 입력 2010/03/09 09:32 수정 2010.03.09 09:32



양산세관(세관장 주시경)이 체계적인 세수관리와 효율적인 기관운영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세관은 지난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4회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조세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국제 경제위기에 따른 경기불황 등 대내ㆍ외적인 어려운 여건에도  저가신고물품에 대한 탈루세액 추징 등 체계적인 세수관리로 1조4천243억원의 조세를 징수해 국가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경영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중소기업 180여곳에 28억5천만원 상당을 환급하는 등 국가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양산세관은 설명했다.

특히 세관은 일시적인 자금경색으로 제때 관세를 내기 어려운 기업 41곳에 납부기한을 연장하는 방법으로 23억7천만원을 지원했으며, 수입신고 당시 세율을 잘못 신고하거나 FTA협정세율 적용대상물품을 수입하고도 환급청구기간을 놓쳐 혜택을 받지 못한 기업 135곳에 4억6천만원을 직권으로 환급하는 등 노력을 펼쳐왔다.
한편, 양산세관은 지난해 관세청 차체 업무성과(BSC)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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